2주차 (2022.01.03 ~ 2022.01.07) 새해가 되면서 연말에 휴가 갔던 사람들도 돌아와서 사무실이 조금 더 북적이진 것 같다. 새로운 사람들과도 인사하고, 교육과 회의에도 참석 하였다. 정신없이 일하느라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를 정도다. 그리고 일하는 사람들 사이의 보이지 않는 ‘벽’ 을 느꼈다. 1. 웃지만, 웃는게 아닌 것 같다. 프로젝트 성격의 회사에서, 다양한 회사에서 파견 나온 또는 나와 같은 프리랜서 들이 한 공간에서 일한 다는게 원래 이런 걸까? 다들 웃으면서 얘기하고, 친해 보이지만 뭔가 ‘벽’ 같은게 느껴진다. 친한 사람들 끼리는 친하게 지내는 것 처럼 보이고, 서로 웃으면서, 존중하면서 대하지만, 왠지 업체와 회의실에 있는 느낌이다. 비즈니스 적인 가식적인 느낌. 같은..